[앵커 pick] 인천 '초대형 벽화', 기네스북 이어 디자인상 수상 / YTN

2019-08-30 17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조선일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가 인천에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인천 내항 7부두에 설치된 대형 곡물 저장 창고에 그려진 벽화인데요, 세계 유명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높이 48m, 길이 168m, 폭 31.5m로 아파트 22층 높이에 이르는 이 벽화는 작년 11월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인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두 곳에서 상을 받았는데요, 흉물이 디자인 명소로 변신해 도시 이미지까지 바꾼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동아일보
10대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가 영국에서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툰베리는 지난해 발생한 북유럽의 기록적인 폭염 이후 기후변화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등교 거부 시위'를 펼치며 유명해졌는데요, 다음 달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연설자로 참석하기 위해 요트를 타고 2주간 4,800km의 대서양 횡단을 했습니다.

툰베리는 평소 장거리 이동을 할 때 탄소배출이 많은 항공기 대신 열차를 이용하는데요, 이번에는 태양광 패널과 수중 터빈을 이용해 탄소 배출 없이 운항할 수 있는 친환경 요트를 선택했습니다.

3. 경향신문
2011년 '아랍의 봄' 시위가 확산하는 데는 SNS나 인터넷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시위대가 올린 사진 몇 장이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 그 영향력을 알기 때문인지 시위만 벌어지면 인터넷을 막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뉴기니섬의 파푸아에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독립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가 열흘 이상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격전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파푸아 주민들의 목소리는 세계에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했기 때문인데요, 인도, 미얀마, 러시아도 비슷한 이유로 인터넷 접속을 막고 있습니다.

인터넷 차단의 원조이자 최강국은 자타공인 중국입니다. 공산국가인 중국은 인터넷을 도입할 때부터 검열과 차단이 가능하도록 장치를 뒀는데요, 중국에서는 트위트, 페이스북, 유튜브와 주요 서방 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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